지난주 발표된 TRREB의 부동산 시작 리포트를 다음과 같이 요약, 설명드리니 시장이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GTA전지역에 걸쳐 2월에도 많은 바이어들이 고용 상황과 극히 낮은 금리에 자신감을 갖고서, 많은 리스팅 매물들에 경합을 계속하였습니다. 이런 까닭에 GTA 전 지역에 걸쳐 전년 대비 두자리수의 가격 상승이 일반화되었고, 특히 토론토 외곽지역의 강한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2월의 TRREB의 MLS system을 통한 매매량은 총 10,970채이며, 전년도 2월의 핫했던 실적인 7,193채 보다도 무려 52.5% 상승한 모습이었습니다. GTA전체적으로 볼 때, 콘도 부문이 특히 무려 64%의 매매 증가를 보여주어 특이하게 2월 전체 매매량 상승을 이끌었으며, 이는 토론토 및 외곽 지역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었습니다.
- TRREB의 대표인 Lisa Patel은 작년 하반기에 나타났던 기록적인 구입 열기는 올 상반기에도 그대로 지속되고 있고, 특히 외곽지역의 저층 주택에 대한 인기와 함께 여전히 수요에 못 미치는 리스팅 매물 상황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펜데믹 사태 종료와 더불어 나타날 이민자와 유학생등의 대폭적인 인구유입을 고려할 때 더욱 문제가 될수 있을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객관적 지표로 많이 활용하는 HPI 가격지수론 전년 2월대비 14.8%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평균 판매가 기준으론 올 2월 $1,045,488를 나타내어 전년 대비 14.9% 상승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GTA 전지역에 걸쳐 마켓의 매물이 상당히 타이트한 반면, 여전히 외곽지역의 단독, 반단독, 타운홈 등 저층 주택부문이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이들 3개 부문은 이미 년간으론 20% 이상의 가격 상승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TRREB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Jason Mercer는 수요와 공급의 원칙을 고려할 때 현재의 매물 재고부족 상황이 지속된다면 올해 두자리수의 가격 상승은 불가피 할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콘도의 경우에도 리스팅 매물 대비 현재와 같은 매매량의 초과가 지속된다면 올 하반기엔 다시 가격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또다른 지표인 PDOM(매매에 걸리는 기간)은 전년도 23일에서 현재 19일로 17.4% 단축되어 시장의 핫한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월별 수치를 비교해보면 지난 1월 매매량은 6,910채에서 2월 1,0970채, 평균판매가는 $967,611에서 $1,045,488로 역시 대폭 상승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시장은 익히 알고 계시듯이 여전히 강한 상승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7년의 핫한 시장분위기를 연상케하는 요즘입니다. 당분간 지속될 저금리 상황과 높은 유동성,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겹치면서 바이어들을 더욱 서두르게 하는 요즘의 시장 분위기 입니다. 당분간 이런 상황은 지속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곽지역을 비롯하여 웬만한 저층주택은 모두 백만불을 훌쩍 넘기는 상황이어서, 자금 여력이 되지않는 실 수요자들 입장에선 다시금 콘도로 최근 눈길을 많이 돌리는 상황이고,이는 콘도의 매매량과 가격 움직임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전체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 이런 상황은 지속될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하반기 이민자 및 유학생의 유입이 본격화 될 때를 고려하면 내년까지도 이런 분위기는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실 수요와 함께 투자를 고려해왔던 분들이라면 망설이시기 보단 지금이라도 빠른 대응과 결정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됩니다.